동아일보 | 檢,‘尹부부 비선의혹’ 건진법사 체포… 불법 정치자금 받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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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3:03 조회1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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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건진법사’ 전성배 씨(64)가 1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전 씨가 2018년 경북 영천시장 선거 과정에서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씨는 앞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에서 고문직 명함을 가지고 활동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불법 정치자금 받은 혐의, 건진법사 체포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17일 전 씨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검찰은 이날 전 씨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전 씨가 2018년 제7회 전국 지방선거 과정에서 영천시장 당내 경선에 출마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한 예비 후보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영천시장에는 당시 자유한국당 당내 경선에서 정재식, 하기태, 김수용 후보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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