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트럼프, 주일 美대사에 사업가 출신 對中 강경파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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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3:03 조회1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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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일본 미국대사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주포르투갈 미국대사를 지낸 조지 글라스(62·사진)를 지명했다. 대(對)중국 강경파 성향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한국, 일본 등을 규합해 중국에 맞서려는 미국의 기존 정책이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16일 트루스소셜에 “글라스를 주일본 미국대사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 투자은행 사장을 지낸 그가 비즈니스 감각을 대사직에도 발휘할 것”이라며 “그가 항상 미국을 최우선에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플로리다주 사저 마러라고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일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1960년 서부 오리건주 유진에서 태어난 글라스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당선인을 오랫동안 후원해 왔다. 1990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정보기술(IT) 분야에 특화한 투자은행 ‘퍼시픽 크레스트 시큐리티스’를 설립했다. 2015년에는 아파트 단지 및 임대 주택 매입·운영 회사 ‘MGG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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