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1기 신도시 재건축, 미래 인프라 우선 고민해야[기고/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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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23:26 조회1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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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13곳이 지정됐다. 경기 성남시 분당 양지마을 등 3만6000여 가구는 곧 재건축 첫 단계인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이다.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매년 2만∼3만 가구씩 재건축을 승인하겠다는 것이 정부 구상이다. 공사비 상승에 따른 사업성 하락이나 이주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서 주변 전월세 가격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수도권 주택 공급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기 신도시 아파트는 내진구조를 적용했기에 골격은 튼튼하다. 다만 주택 배관이나 외부의 인프라는 세월을 거스를 수 없어서 부실할 수밖에 없다. 특별법을 제정해서 30만 평 이상 신도시의 인프라를 재정비하기로 했던 게 작년이다. 비슷한 시기에 대규모로 조성되고 입주한 단지들의 합이 신도시이므로 가능한 발상이었다. 특별법 제1조도 이 법의 목적은 노후 계획도시를 광역적,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기능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한다고 명기하고 있다. 작년에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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