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오세훈 “계엄 반대하나 ‘대통령 이재명’ 수용 못하는 국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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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6:33 조회1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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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당은 죽은 정당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영의 핵심 지지층과 국민 일반 사이에서 간극이 크다면 당연히 ‘보편적 시각’과 ‘상식’을 기준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대통령 이재명’도 수용할 수 없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국민이 훨씬 많다”며 “이분들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오 시장은 “우리 당은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확장지향형 정당’의 길로 회생을 도모할 것인가, ‘축소지향형 정당’으로 스스로 고립의 길을 걷다가 역사속에서 사라질 것인가 국민의 힘은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러면서 “국민은 (국민의 힘이)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킬 것인가’, ‘위기 속에서 서서히 자멸할 것인가’를 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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