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오늘까지 올겨울 최강 추위… 낮부터 기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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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03:12 조회1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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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나타났다. 추위는 19일까지 이어지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6.2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다만 이는 서울 종로구 기상관측소 기준으로 서울 내에서도 은평구는 영하 11.4도, 노원구는 영하 11.1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같은 서울에서도 산지가 있는 지역의 온도가 더 낮았다”고 설명했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경기 북부 및 강원 내륙·산지의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강원 양구군은 영하 16.1도, 경기 파주시와 포천시는 각각 영하 15.2도와 영하 14.5도를 기록했다. 강추위는 19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0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며 “수도권 등 중부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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