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경찰, 이기흥 자택-대한체육회 등 압수수색… 부정채용-후원용품 유용 의혹 전방위 수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03:12 조회13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각종 비위 혐의를 받고 있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69·사진)에 대해 경찰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8일 서울 송파구의 대한체육회 사무실, 충북 진천선수촌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이 회장 등 수사 대상자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도 경찰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이 지난달 11일 국무조정실 수사 의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달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채용(업무방해),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 사적 사용 등을 사유로 이 회장 등을 수사 의뢰했다. 이 회장은 딸의 대학 친구인 A 씨를 진천선수촌에 부당 채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선수촌 고위 간부에게 A 씨의 이력서를 전달하고 자격 요건 완화를 반대하는 직원에게 폭언을 한 혐의도 받는다. 이 회장은 채용 담당 부서장을 교체하기도 했다. 결국 요건을 완화해 채용 공고가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