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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野김용민 “내란 공범들이 어디서 함부로!”…與 “사과하라” 법사위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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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6:58 조회1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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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62557.3.jpg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 도중 “여당 의원들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내란을 공모했다”고 발언했다. 이에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회의장에서 모두 퇴장했다.김 의원은 17일 법사위 전체 회의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에게 질의하던 중 “여당 의원 중 누군지 제가 특정은 못 하겠지만 상당수가 추 전 원내대표와 같이 내란을 공모했다”고 주장했다.여당 의원들은 즉각 고성을 지르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말을 가려서 하라”고 했고, 송석준 의원도 “넘어선 안 될 선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김 의원은 “들어보세요. 이 공범들이 어디서 함부로”라며 언성을 높였다. 그는 “탄핵 해제 가결을 못 하게 계속 본회의를 지연시킨 여당 의원들이 있다. 추 전 원내대표가 그때 시간 끌었던 것 다 알지 않느냐”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의원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김 의원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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