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식약처 “매일유업 멸균우유, 작업자 실수로 세척수 1초 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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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21:24 조회1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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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멸균우유 제조 중 세척수가 혼입돼 회수 조치한 매일유업 광주공장을 조사한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돼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식약처와 광주광역시가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원인조사와 제품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불시 평가를 병행했다.식약처는 문제가 발생한 제품의 생산 시점(2024년 9월 19일)을 고려해 지난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생산 제품 이력을 전수조사했다.그 결과, 특정 날짜 시간대(2024년 9월 19일 새벽 3시 38분)에 멸균기 밸브가 약 1초간 열려 제품 충진라인에 세척수(2.8% 수산화나트륨)가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멸균기는 충진라인과 분리돼 있지만, 멸균기 내부 세척 작업 진행 중 작업자의 실수로 충진라인과 연결된 멸균기 밸브가 열려 세척수가 제품에 유입된 것으로 식약처는 추정했다.식약처는 재발 방지를 위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 비의도적 밸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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