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글로벌 현장을 가다/임우선]“생우유는 조류인플루엔자, 양파는 대장균 우려”… 美 식품안전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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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23:27 조회1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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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되지 않은 생(生)우유(raw milk)를 마시지 않도록 권한다.’(미국 농무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맥도널드 햄버거의 대장균 사태를 일으킨 양파를 리콜한다.’(미 식품의약국·FDA)‘시리얼, 간식, 음료, 사탕에 들어가는 적색 색소의 사용 금지가 임박했다.’(NBC방송)최근 미국이 ‘식품안전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우유, 양파, 시리얼 등 먹거리 안전에 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당국과 언론이 잇따라 관련 경고와 보도를 내놓고 있는 것.》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을 앞두고 이 같은 식품안전 및 보건 정책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건복지 장관으로 지명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RKJ)는 “백신이 소아 자폐를 유발한다” “공공 상수도 내 불소는 암과 골절의 원인” 같은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은 발언을 일삼아 논란을 일으켰다. 이런 그가 복지부 수장이 되면 먹거리 안전 우려가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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