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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식약처 “매일유업 ‘세척수 혼입’ 작업자 실수 추정…행정처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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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21:24 조회1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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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53056.5.jpg최근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건과 관련해 작업자 실수로 인해 발생한 일로 추정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인 광주광역시에 영업정지 1개월 및 해당제품 폐기에 해당하는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식약처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매일유업 광주공장을 조사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멸균유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원인조사와 제품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 해썹(HACCP) 불시평가를 병행 실시했다. 식약처는 문제가 발생한 제품의 생산시점을 고려해 올 7월 1일부터 현재까지의 생산제품 이력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9월 19일 오전3시 38분에 멸균기 밸브가 약 1초간 열려 제품 충진라인에 세척수(2.8% 수산화나트륨)가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초당 우유 제품 최대 50여개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식약처는 판단했다.멸균기는 충진라인과 분리돼 있지만 멸균기의 내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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