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크리스마스 한몫 노렸네”…스테이크 추가 뒤 ‘5만원’ 올린 식당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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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1:17 조회1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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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한 식당에서 돌연 메뉴를 변경하고 가격은 5만 원 올려 뭇매를 맞고 있다.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리스마스 식당 예약 뒤통수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12월 초에 크리스마스 데이트할 식당 알아보면서 다들 크리스마스라고 특별 코스 만들어서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팔길래 코스 없이 평소처럼 운영하는 식당을 예약했다”며 “근데 크리스마스 딱 7일 남은 시점에 식당 측에서 이런 어이없는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식당 측은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에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셔서 많은 예약이 들어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긴 토의를 거친 결과,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단일 세트 메뉴로 진행하기로 했다. 죄송한 마음에 세트 구성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메뉴판을 첨부했다.이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단일 세트 메뉴는 △수제 포카치아 △샐러드 △허브 감자 뇨키 △한우 안심스테이크(150g) △티라미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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