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대웅제약, 세상에 없는 ‘중증 간 섬유증’ 신약 개발 본격화…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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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23:26 조회1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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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중증 간 섬유증을 치료하는 첫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대웅제약은 신약 후보물질 ‘DWP2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 공익성과 창출 등을 목표로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다만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실제 연구비 지원 규모는 거창한 사업 목적에 비해 미미하다는 평가다. 과제에 따라 총 연구비 규모를 8억~70억 원으로 설정하고 각 과제별로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정부가 지원하는 금액은 4억~35억 원 수준인 셈이다.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에 투입되는 비용이 적게는 수백 억 원, 많게는 수천 억 원에 달하고 개발 기간도 길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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