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트럼프 3선론’ 띄우는 美 보수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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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03:12 조회1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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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그의 집권 1기 때 백악관 선임 고문을 지낸 극우 선동가 스티브 배넌(사진), 보수 언론인 헤랄도 리베라 등이 미 헌법이 금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3선(選)’을 주장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배넌은 15일 뉴욕 월가 인근 호화 식당에서 열린 보수 성향 모임 ‘젊은 공화당 클럽’ 행사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2028년에도 대선 출마를 준비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참석자들에게 “여러분은 그럴 준비가 됐느냐”고 질문했다. 1000여 명의 참석자 또한 열띤 환호를 보내며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배넌은 이날 행사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전화 통화도 가지며 자신과 당선인의 친분을 과시했다. 트럼프 당선인 또한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51년 비준된 미국 수정헌법 22조는 ‘누구도 대통령직에 두 번 이상 선출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미 대통령의 3선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배넌은 트럼프 당선인이 연임한 것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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