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외국 정상들 만난 머스크, 보안규정 위반 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03:12 조회11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국가 기밀 보호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연방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소유한 머스크는 일급 군사 기밀에 접근할 권한을 보유했는데, 해외 정상과 자주 만남을 갖고도 이를 보고하지 않는 등 관련 규정을 지속적으로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NYT에 따르면 머스크는 미국 국방부 감사관실, 정보·보안담당 국방부 차관실, 공군 등 최소 3개 기관으로부터 국가 기밀 보호 규정 위반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스페이스X는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과 우주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고, 미 국방부에 군용 위성망을 제공했다. 나사와 국방부의 주요 계약사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스페이스X 관계자들은 미 정부 기밀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정부 심사를 거쳐 일정 수준의 보안 허가를 받는다. 2018년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