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이재명 “민생 추경-국정협의체 수용을” 권성동 “감사원장 등 탄핵 남발 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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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03:12 조회1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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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계엄-탄핵 사태 이후 처음 만났다. 권 권한대행은 대통령 중심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개헌론을 꺼내 들었다. 민주당이 주도해 국회에서 통과시킨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도 요구했다. 이 대표는 “국정이 매우 불안하다. 가장 중요한 건 헌정 질서의 신속한 복귀”라고 말했다. 개헌론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 권한대행은 “세 번째 탄핵 정국인데, 우리 헌법이 채택한 대통령 중심제 국가가 과연 우리 현실과 잘 맞는지에 대해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올 오어 너싱(all or nothing)’인 대통령제에 좀 더 많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상생·협력으로 갈 수 있는 제도 변경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최재해 감사원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 14건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이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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