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제주도, 방치된 ‘빈집’ 1159호…5년 전 보다 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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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1:17 조회1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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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도내 방치된 빈집(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내 방치된 빈집의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총 1159호를 파악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19년(862호)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5년 단위 실태조사로 당시(862호)보다 34.4% 증가했다.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한 이번 조사는 전기·수도 사용량과 비어있거나 낡은 건물 현황을 사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3500호를 선별한 뒤, 11개월간 현장 조사를 해서 실제 빈집 여부와 건물상태 등급을 평가했다.조사 결과,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빈집 비율이 각각 68%와 32%로 나타났다. 농어촌지역(66%)이 도시지역(34%)보다 더 많은 빈집이 분포한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한경면(9.5%), 한림읍(8.8%), 애월읍(8.0%) 순으로, 서귀포시는 대정읍(5.2%),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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