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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단독]檢, ‘尹부부 비선의혹’ 건진법사 장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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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03:12 조회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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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77511.3.jpg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체포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64·사진)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그의 장부와 컴퓨터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씨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2022년 국민의힘 대선 캠프 등에서도 활동했기 때문에 장부와 컴퓨터에 불법 정치자금 내용뿐 아니라 ‘대통령 부부 비선’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 있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검찰은 18일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수단(단장 박건욱)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취재 결과 전날(17일) 검찰은 전 씨의 서울 서초구 자택과 강남구 법당을 압수수색하면서 전 씨의 컴퓨터와 장부, 휴대전화 3대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씨에게 돈을 건넨 정치인은 공천을 목적으로 돈을 건넸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기도비’ 명목이었다는 입장이라고 한다.檢, ‘건진법사’ 장부-휴대폰 3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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