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국민 53% “가계 지출 줄일 것”…물가 상승에 내년 소비 더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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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2:00 조회1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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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과 경기 침체로 국민의 과반 이상이 내년 소비를 줄일 계획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지출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는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가계 소비지출은 올해에 비해 평균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소득별 소비 양극화도 두드러졌다. 소득 1~3분위(하위 60%)는 내년 소비가 올해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한 반면, 4~5분위(상위 40%)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국민들은 내년 소비지출을 축소하려는 이유로 ‘고물가 지속(44%)’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소득감소·실직우려(15.5%) 세금 및 공과금 부담 증가(8.5%) 등이 뒤를 이었다. 소비 감소를 예상한 품목으로는 여행·외식·숙박(17.6%), 여가·문화생활(15.2%) 등 야외·여가활동이 주를 이뤘다. 반면 음식료품, 주거비, 생필품 등 경기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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