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외아들 결혼 앞두고 쓰러진 60대 남성, 6명 살리고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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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2:00 조회1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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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뇌사에 빠진 아버지가 6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30일 서영택 씨(67)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심장, 간장, 좌우 신장, 좌우 안구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서 씨는 지난달 23일 길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서 씨가 평소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장기 기증에 동의했다.서 씨는 부산에서 3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밝고 활발하며 가정적인 사람으로 내년 2월 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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