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트럼프 “中-대만 큰 문제”… 아베 부인과 만찬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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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03:23 조회1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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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부인 아베 아키에(安倍昭恵) 여사와 만났을 때 중국, 대만을 둘러싼 안보 환경에 대해 언급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5일(현지 시간)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사저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아키에 여사와 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아키에 여사는 아베 전 총리 시절 추억과 함께 대만을 포함한 세계 정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대만과 중국이 충돌할 수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중국과 대만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선 대만 문제가 중시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일본 총리도 수차례 정상회담에서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역시 중국의 영향력 확장 전략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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