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배구협회, 겸직 혼선에 사과…“앞으로 대표팀 감독은 대표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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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7:53 조회1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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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가 최근 불거진 배구대표팀 감독의 프로팀 겸임 논란에 대해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대한배구협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팀 겸임과 관련해 발생한 혼선에 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은 최근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남자 배구대표팀 사령탑을 프로팀 감독 겸직으로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대한배구협회는 “겸직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V리그에선 국가대표 전임 감독을 영입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있었다. 과거 이사회에서 결의된 부분이다.결국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한국배구연맹(KOVO)과 다른 구단들이 이사회를 열고 반대하면서, KB의 감독 선임은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갈 길 바쁜 KB손보는 헛수고를 했고 대한배구협회는 난처한 입장이 됐다.대한배구협회는 “해외에서도 클럽과 대표팀 겸직이 보편적임을 감안해, 대표팀 일정 및 운영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대표팀 감독의 겸직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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