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SK하이닉스, 美 6600억 보조금 최종 확정…“삼성도 조만간 계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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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21:02 조회1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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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는 반도체 공장에 대한 6600억 원 규모의 미 정부 보조금이 최종 확정됐다.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전 바이든 행정부에서 보조금 지급을 매듭지으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상무부는 19일(현지 시간)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SK하이닉스에 ‘칩스(CHIPS)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라 4억5800만 달러(약 6600억 원)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미 정부가 칩스법(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 최종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앞서 예비적각서(PMT)에서 잠정 합의했던 4억5000만 달러보다 800만 달러 증액한 규모다. 공장 및 관련 부대시설 설립에 드는 비용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무부는 또 직접 보조금 외에도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업체인 SK하이닉스의 투자로 미국은 AI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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