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러시아, 아사드 축출에 시리아 군기지 철수…리비아로 물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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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7:53 조회1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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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운영하던 군사기지 물자를 아프리카 리비아로 이전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과 리비아 당국자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권위주의 정권이 53년 만에 막을 내린 데에 따른 여파다.WSJ에 따르면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지원하던 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뒤로 지중해 일대에서 군사적 존재감을 유지하기 위해 시리아 기지에서 첨단 방공체계와 그 밖의 첨단 무기를 리비아로 옮기고 있다.복수의 당국자는 러시아는 S-400과 S-300 지대공미사일체계 레이더를 포함한 방공 장비를 화물기를 이용해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AA) 최고사령관이 통제하는 리비아 동부 기지로 이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러시아 항공기가 리비아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떤 장비가 이송되고 있는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리비아 관료는 차량, 통신 장비 등이 수송됐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탄약도 운반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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