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데스크가 만난 사람]“美서 미슐랭 별셋 비결? 별로인 것, 적당한 것 없애고 최고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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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23:38 조회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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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인 것’, ‘적당히 괜찮은 것’들을 차근차근, 계속해서 없애 왔습니다. 우리 식당에는 ‘최고’만 남도록 하는 거죠. 뭘 갑자기 잘 해서 미슐랭 스리스타(최고 식당에 부여되는 등급)가 된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미국 내 한식당 최초로 ‘미슐랭 가이드’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받은 뉴욕 트라이베카 ‘Jungsik(정식)’의 임정식 셰프(45)를 12일 서울 강남구의 파인 다이닝 식당 ‘정식당’에서 만났다. 정식당은 뉴욕 정식의 본점 격으로, 미슐랭 가이드가 한국에 처음 진출한 2016년 말 별 1개를, 이듬해 말부터는 별 2개를 받아 왔다.뉴욕 정식이 받은 미슐랭 별 3개는 모든 요리사가 꿈꾸는 최고 영예다. 별 3개를 받은 식당은 미국에서도 14곳뿐이다. K푸드 열풍이 전 세계에 불기 한참 전이자 미슐랭 가이드가 한국에 진출하기도 전인 2011년 일찌감치 뉴욕 중심지에 임 셰프가 식당을 낸 이유도 “한국에 10년 내로 미슐랭이 들어오지 않을 것 같으니, 미슐랭이 있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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