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펜싱 칼을 쭉 뻗어 제대로 찔렀을 때 기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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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23:07 조회1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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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프로덕션 PD로 일하며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에 다니는 박수지 씨(31)는 올 4월 W-펜싱클럽을 찾아 칼 쓰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평소 스포츠 관람을 즐기고 직접 해보는 것도 좋아했던 그가 올림픽 때마다 펜싱을 보며 ‘한번 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실행에 옮긴 것이다. 과거 필라테스도 했고 4년 전부터 풋살을 즐겼던 그에게 펜싱은 새로운 묘미를 줬다. “오직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풋살은 5명이 플레이하다 보니 공격 및 수비 상황에서 제가 실수하면 팀에 해를 끼치게 되잖아요. 반대로 제가 잘하면 팀에 도움이 되고…. 한마디로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공의 위치에 따라 다소 여유를 찾을 수도 있죠. 그런데 펜싱은 오직 저에게만 집중하며 상대와 겨뤄야 합니다. 딴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스텝을 앞뒤로 오가며 칼을 휘두르다 보면 1시간이 금세 지나갑니다.” 박 씨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1시간씩 펜싱을 하고 있다. 종목은 팔과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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