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아파트 돌며 택배 내용물만 쏙…26차례 훔친 50대 부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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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13 15:20 조회1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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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돌며 택배물를 훔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청원결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부부 사이인 50대 A씨와 그의 아내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주와 대전, 천안, 논산, 계룡 등 아파트를 돌며 160만 원 상당의 택배물을 훔쳤다. 이들 부부는 26회에 걸쳐 의류, 생활용품이 든 택배를 훔쳐갔다.부부는 아파트에 광고 전단지를 부착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전단지를 부착하면서 현관 앞에 놓인 택배 내용물만 빼내 가방에 숨기는 수법이었다.부부는 CCTV가 없는 계단으로 도주한느 등 추적을 따돌리려 했지만 잠복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부부는 경찰에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설을 앞두고 택배 도난 방지를 위해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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