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애플 상대 2조 6700억 반독점 소송 英에서 시작…구글 메타 등 세계 빅테크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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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13 14:20 조회1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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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을 상대로 제기된 반독점 집단소송 재판이 13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 보도했다. 원고측은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는 소프트웨어에 ‘과도하고 불공정한’ 요금을 부과한다며 15억 파운드(약 2조 6790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이 원고측과 막판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이날 경쟁항소심판소(CAT)에서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놓고 재판이 시작된다. 원고측은 애플이 자사 앱스토어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에 대해 최대 30%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위해 지배적 시장 지위를 남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플은 앱 스토어에서 부과하는 수수료는 다른 모든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에서 부과하는 수수료의 주류에 속한다고 2022년 이 소송이 처음 제기되었을 때 주장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강사 레이첼 켄트가 이끄는 원고들은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용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개발자들에게 자사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배포하도록 강요함으로써 독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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