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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尹측 “경호처, ‘기밀 유출 혐의’ 국수본 관계자 3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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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14 18:55 조회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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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62090.3.jpg대통령경호처 간부가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를 만나 군사 주요 시설물 위치 등 내부 정보를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 경호처가 군사기밀 유출 혐의를 받는 국수본 관계자 3명을 고발했다고 윤석열 대통령 측이 14일 밝혔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경호처는 군사 주요 시설물의 위치 등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내부 정보를 전달받은 국수본 안보수사심의관과 안보수사1과장, 이들로부터 군사기밀을 전달받고 군사시설에 대한 불법 침입 회의를 주도한 성명불상자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이들은 경호처 소속 간부를 서울 중구 소재 모 호텔로 불러내 군사·경호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면서 “대통령 관저 경비 관련 중요 사항인 차량 바리케이드 장비의 위치와 해제 방법, 통신실 위치, 근무 병력 및 지휘자의 성향 등에 대한 정보까지 파악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행위는 대통령 경호에 관한 핵심 사항일 뿐 아니라 군사시설보호구역 내의 군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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