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스마트폰 보면서 밥 먹는 당신…살 찌는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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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14 00:43 조회1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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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보면서 밥을 먹는 등 식사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산만한 식사’가 체중 증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산만한 식사는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서 연구팀은 산만한 식사는 과식을 유발하고, 단시간에 허기를 느끼게 하며 제대로 음식의 맛을 감지하는 것도 방해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주도한 로테 반 딜런 라이덴대학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WP에 “식사 중 스마트폰 사용과 같은 다른 일을 하는 것은 뇌의 신호를 방해해 식사를 온전히 즐기는 것을 방해한다”고 밝혔다. 보통 식사를 하면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와 렙틴 등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의가 산만해질 경우 포만감이라는 호르몬의 신호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연구팀은 GLP-1, 렙틴과 같은 포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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