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與의총서 김상욱에 “우린 히틀러, 넌 유대인이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13 20:59 조회15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쌍특검법(내란·김건희)에 찬성해온 김상욱 의원에게 “우리가 히틀러고, 김상욱은 유대인이냐. 뜻이 안 맞으면 같이 안 하는 것”이라고 비판해 논란이 되고 있다.1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 김 의원을 향해 “우리가 전두환 추종세력이냐. 동지는 같이 뜻을 모으는 것이고, 정당은 무리 지어서 정당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정치를 잘못 배웠다. 앞으로 나한테 ‘형님’이라고 하지 말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쌍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밝힌 김 의원에게 “당론에 따르지 않을 경우 자진 탈당해야 한다”고 압박하자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히틀러가 나치 독일을 통일시킨 게 옳다고 할 수 없다”고 반박했었다.김 원내수석대변인의 발언은 김 의원이 의총에서 여당의 자체적인 특검법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밝힌 뒤 나왔다. 이에 친한(친한동훈)계인 고동진 정성국 한지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