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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3년 만에 무더기 ‘1조 클럽’…증권사 호실적, ‘서학개미’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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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13 06:54 조회1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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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47091.1.jpg 5대 대형 증권사들이 부진한 국내 증시 환경을 딛고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를 짓눌렀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련 충당금 납부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해외주식 수수료가 증가하며 대형 증권사 대부분이 ‘V자 실적 반등’을 이룰 전망이다.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2024년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5대 상장 증권사(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NH투자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조 6611억 원으로 전년(3조 3730억 원) 대비 67.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5곳 중 4곳이 영업이익 1조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지분 100%를 가진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영업이익 1조 2717억 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 삼성증권(1조 1916억 원), 미래에셋증권(1조 1483억 원), 키움증권(1조 1263억 원)이 그 뒤를 이을 전망이다. NH투자증권도 9233억 원의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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