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먹구름 낀 경제 전망…KDI, 2년만에 “경기 하방위험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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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8 14:41 조회1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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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과 12·3 비상계엄발 국내 정치 불안이 이어지면서 경기 하방위험이 커졌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경기 하방위험’이라는 표현이 2년 만에 재등장했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발표한 ‘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경기 개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KDI가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됐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지난 2023년 1월 경제동향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경제동향을 통해 “대내외 금리인상의 영향이 실물경제에 점진적으로 파급됨에 따라 향후 경기 하방 압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을 중심으로 생산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경기 개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경제심리가 위축됐다.11월 전산업생산(2.4%→-0.3%)은 산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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