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정부, ‘트럼프 마러라고’ 인근에 공관 설치 검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6 03:10 조회10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정부가 20일(현지 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사저 겸 정권 인수위원회가 차려진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에 공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 여파에 따른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로 ‘코리아 패싱’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남부의 백악관’이자 트럼프 2기 정치적 근거지가 될 플로리다주 인근을 대미 외교 네트워크 구축 근거지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기업 등 수요 제기에 따라 플로리다주에 총영사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하고 있다. 외교부는 조만간 기획조정실 심의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올려 필요성 등을 따져볼 예정이다. 정부 소식통은 “외교부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과 관련 수요 제기에 따른 공관 설치 필요성에 대해 협의해나갈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 안팎에선 신규 총영사관 입지로 마러라고로부터 약 100km 떨어진 마이애미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거점인 마러라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