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KAIST, 해외교수들에 “QS 대학평가 참여땐 100달러 제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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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6 03:10 조회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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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전 세계 대학의 경쟁력 지표로 쓰이고 있는 ‘QS 세계대학순위’ 평가와 관련해 해외 교수 수백 명에게 “QS 설문에 참여하면 100달러 상품권(token)을 제공하겠다”는 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는 KAIST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KAIST는 지난해 11월 20일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설문 요청’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해외 대학 교수 300여 명에게 보냈다. KAIST는 해당 이메일에서 “QS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100달러 상품권(token)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AIST 측의 메일을 받은 인도 비를라공과대(BITS)의 람고팔 라오 부총장은 당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메일 캡처 파일을 올리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본보가 라오 부총장을 통해 이메일 원본을 받아 확인한 결과 수신자 목록에는 298명의 해외 교수가 포함돼 있었다. QS는 매년 ‘QS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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