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세계유산에 못질…KBS 드라마, 경찰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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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3 09:51 조회1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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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택연 주연 KBS 2TV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문화재를 훼손해 경찰에 고발 당했다.국민신문고에는 3일 ‘KBS 드라마 촬영팀의 문화재 훼손 사건’이란 제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경북경찰청은 안동경찰서에 배당할 방침이다.고발인은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관한 법률 제92조(손상 또는 은닉 등의 죄) 제1항을 위반 혐의를 수사해달라고 촉구했다. “KBS가 문화재 보호에 경각심을 전혀 갖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KBS가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문화재 훼손을 반복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문화재 보호에 관한 심각한 인식 부족 ▲촬영팀의 적반하장 태도 ▲공영방송으로서 품격과 공적 책임 실종 등을 이유로 들었다. “국민 수신료로 운영하는 공영방송 KBS가 공공자산인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고, 상업적 목적을 위해 문화재를 훼손한 것은 심각한 범죄”라며 “공영방송으로서 공적 책임을 방기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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