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어르신께 사과하라” ‘오늘N’ 제작진 태도에 시청자 항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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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1:16 조회1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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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교양프로그램 ‘오늘N’ 제작진이 노인을 무시하는 태도로 구설에 올랐다.1일 오후 방송된 ‘오늘N’의 ‘좋지 아니한가(家)’ 코너에선 경북 포항에 사는 한 노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 노인은 경주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왔다.노인은 자신이 직접 지은 세 채의 집을 소개하며 황토방, 음악실, 직접 재배한 느타리버섯 등을 보여줬다. 문제는 이를 촬영한 PD의 태도다.PD는 노인이 산골에 집을 세 채에 지었다고 하자 “돈이 좀 있으신가 보다. 돈이 많으시냐”고 말했다. 이어 노인이 “방에서 안 잔다. 황토방에서 불 때서 자는 게 훨씬 낫다. 따뜻하고 건강에 좋고. 황토 찜질하러 많이 가지 않냐”고 묻자 PD는 “저는 아직 황토방이 좋을 나이는 아니다”고 답했다.또 노인이 직접 키운 느타리버섯을 챙겨주겠고 하자 “서울 마트에 다 있다. 뭐가 다르냐”며 퉁명스러운 반응 보였다. 취미로 드럼을 치기 시작했다는 노인이 “나이가 들면 손과 발을 잘 움직여야 한다”고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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