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2025년 첫둥이, 한 병원서 남아 3명 동시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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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03:04 조회1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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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일 0시 0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우렁찬 울음소리가 분만실에 울려 퍼졌다. 을사년 ‘첫둥이’인 남자아이 3명이 동시에 경기 고양시의 한 병원에서 각각 태어났다. 세 아기는 모두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으며 산모들 역시 건강한 상태다. 차의과대 일산차병원은 1일 0시 3명의 산모가 각각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신생아 딩굴이(태명)는 산모 구슬기 씨(35)와 남편 강우석 씨(41)가 결혼한 지 10년 만에 찾아온 선물 같은 아이다. 구 씨는 약 2년간 난임 치료를 받다가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 이들 부부는 엄마 뱃속에서 딩굴딩굴(뒹굴뒹굴) 잘 놀다가 나오라는 의미로 태명을 ‘딩굴이’라고 지었다. 구 씨는 “임신 기간 동안 아기의 존재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기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는 그보다 더 큰 기쁨을 느꼈다”며 벅찬 심정을 표현했다. 강 씨는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고 새해 첫 아기로 태어나 더욱 특별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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