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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내딸 인스타 누구랑 대화할까…이제 부모는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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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1 09:26 조회1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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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66311.1.jpg“고3 되는 2007년생입니다. 2025년부터 인스타 계정이 비공개되고 부모가 DM(다이렉트 메시지) 누구랑 했는지 알 수 있다는데 정말 그렇게 될까요?”“2008년생입니다. 아직 만 16세인데 인스타를 부모님 몰래 하고 있거든요. 이제는 부모님이 제가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모든 내용을 볼 수 있는 걸까요? 이용시간도 줄일 수 있다던데”“2010년생 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인스타를 하는 것 같은데 이상한 걸 보는 거 같아요. 올해부터 인스타가 청소년을 위해서 아이가 쓴 문자도 볼 수 있다는데 맞나요?”네이버 지식인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면 지난해 9월 이후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10대 계정)’ 정책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메타가 지난해 9월 미국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 이용자에게 일부 기능을 제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1일 메타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14~18세 청소년은 이달 중순부터 인스타그램 이용에 일부 제한받는다. 가입 시 계정이 비공개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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