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김정은, 쿠바 대통령에 새해 축전…지지·연대 매세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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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1 08:22 조회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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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미겔 디아스 카넬 베르무데스 쿠바공산당 제1비서(총서기)이자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며 여전히 냉랭한 양국 관계를 드러냈다.1일 북한 대외 선전매체 조선의 소리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축전에서 “꾸바(쿠바)혁명승리 66돐(주년)에 즈음하여 당신과 그리고 꾸바당과 정부, 인민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면서 꾸바 인민이 꾸바공산당의 영도밑에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는 지난해 1월 1일 김 총비서가 쿠바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과 비교하면 내용이 상당히 간소화된 것으로 보인다. ‘친선적인 인민’이라는 표현 등이 삭제되고, 지지와 연대의 메시지도 없어졌다.앞서 북한은 지난해 2월 ‘형제국’으로 여겨지는 쿠바가 한국과 수교한 이후 쿠바 관련 언급을 자제하며 불쾌감을 표출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루스 전 총서기가 김일성 주석의 생일 112돌을 맞아 축전을 보낸 소식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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