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이 선에 당뇨병 신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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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7 03:05 조회1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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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상에서 주로 발병하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도구에 대한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이 시작된다. 당뇨 환자 대다수가 제2형 당뇨병인 만큼 인류의 당뇨병과의 전쟁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주요 외신 및 관계기관에 따르면 영국 공공의료시스템인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의사와 과학자들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10여 년 전 예측할 수 있는 AI 도구에 대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아 발병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비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보이는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11.3%다. 한국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흔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8억 명이다. 세계 인구 10명 중 1명도 당뇨병 환자인 셈이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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