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30분 지연, 연출가 결별… ‘투란도트’ 공연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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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4:36 조회1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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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막한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 공연이 좌석 배정 등 진행 미숙과 연출자의 참여 취소로 파행을 빚었다. 이날 저녁 7시 반 첫 공연을 예매한 한 누리꾼은 블로그에서 “예정된 공연 시작 직전까지 표를 받지 못한 관객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고성이 오갔다. 결국 30분 정도 지나 공연이 시작됐다”며 “나중에는 아무 곳에나 가서 앉으라고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 누리꾼은 “앞의 몇 줄 외 뒷자리에선 무대가 거의 보내지 않았다”고도 지적했다. 약 4000석의 객석은 별도의 단차가 없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누리꾼은 “입장할 때 ‘이제부터 들여보내지 마라’는 소리를 들어 당황했다. 아무렇게나 앉힌 좌석을 잃을까봐 화장실도 가지 못했다”고 적었다. 이밖에 가수들의 소리가 클 때 증폭 장치에서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났고 배경이 밝을 때마다 자막이 보이지 않았다는 등의 불만도 잇따랐다. 한편 이 공연의 연출을 맡은 다비데 리베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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