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역대 최고 1번 타자’ 리키 헨더슨, 폐렴 증세로 별세…향년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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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2 11:16 조회1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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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가장 위대한 ‘1번 타자’로 불리는 리키 헨더슨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 등은 22일(한국시각) 일제히 헨더슨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미국 TMZ는 헨더슨이 폐렴을 앓다가 눈을 감았다고 알렸다. 1979년 MLB에 첫발을 내디딘 헨더슨은 2003년까지 25년 동안 빅리그를 휘저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너하임 에인절스 등 9개 팀을 거치며 3081경기에 출전, 타율 0.279, 3055안타 297홈런 1115타점 2295득점 1406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통산 최다 득점·도루 기록을 보유했고, 도루왕을 12차례 차지했다. 1회 선두타자 홈런은 81개를 때려내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 야구 시대가 시작된 1901년 이래 MLB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도 헨더슨이 보유하고 있다. 헨더슨은 1982년 130차례 베이스를 훔쳐 이 부문 기록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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