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10년만에 차량 통행’…신촌 연세로 내년부터 일반 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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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5:46 조회1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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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에 일반 승용차가 다닐 수 있게 된다. 연세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된 지 10년만이다.19일 서울시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해제 공고를 게시했다. 연세로에서 통행이 금지됐던 택시와 자동차도 2025년 1월 1일부터 통행이 가능해진다.연세로는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삼거리까지 약 500m 구간의 도로이다. 2014년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버스, 경전철 등 대중교통과 보행자의 통행만 가능하다. 2018년 이후 신촌상권이 악화하고 코로나 19 여파까지 겹치면서 연세로 일대 상인들은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요구했다.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년에 걸쳐 현장 분석, 상권 및 교통 상황 모니터링, 시민 의견 수렴, 전문가 의견 정취를 통해 신중한 검토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로 상권 매출 하락과 연관성을 확인했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체 기간 중 연세로 700여개 가맹점 매출액이 6.3% 올랐으며 점포당 매출액은 6.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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