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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美 연준 쇼크에 환율 1450원 돌파…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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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10:13 조회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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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79103.1.jpg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면서도 내년 금리인하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매파적 인하’를 단행해 달러 가치가 급등하며, 달러·원 환율이 2009년 3월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시작했다. 시장에선 1450원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종가 기준 전 거래일 1435.5원 대비 17.5원 오른 1453원에 출발했다. 이는 장 시작가 기준 지난 2009년 3월 16일 금융위기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가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 4번에서 2번으로 줄이는 등 이전보다 높게 전망하면서 달러 가치가 급등한 영향이다.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FOMC 결과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도 점도표 중간값이 상향 조정되며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달러 가치가 급등하며 주요국 통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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