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의료계 “2026년 의대생 뽑아선 안 돼”…정부 “대화 거부 시 내년에도 증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7:03 조회16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025학년도 입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내년 의대 증원이 이뤄질 경우 포화상태로 인해 의대 교육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정상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2026학년도 의대생을 한 명도 뽑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의료계가 ‘수급추계 논의 기구’ 등 대화에 참여하지 않으면 2026학년도 의대정원은 기존 원칙에 따라 5058명(3058명+2000명 증원)이 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18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의료계의 2026학년도 모집 정지 요구에 대해 “의사 수급추계 논의 기구에 의료계가 불참하고, 대안도 내지 않을 경우 기존 증원 계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정원을 기존 3058명에 2000명씩 늘려 총 1만 명의 의사를 확충한다는 구상이었다.그러나 이에 반발한 대다수 전공의와 의대생이 현장을 떠났고, 일부 대학에서 교육 환경의 어려움을 토로한 데 따라 교육부는 증원분의 50%~100% 범위 내 자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