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한은 “물가 안정 공고…2년내 0%대 저물가 우려 낮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4:25 조회17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를 유지하며 물가안정 기반이 공고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향후 1~2년 내 1% 이하의 저인플레이션 국면 진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봤다.18일 한은이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2.4%로 지난해(3.6%)에 비해 큰 폭으로 둔화됐다. 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 상승률도 낮은 수요 압력에 최근 1%대 후반으로 낮아졌다.한은은 하반기(7~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 품목에서 둔화되면서 상반기 대비 1.1%포인트 낮아진 점에 대해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석유류 가격의 둔화가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올해 상반기 중 10%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수급 개선과 정부의 가격 안정 노력에 상승률이 1%대까지 둔화됐다. 공업제품은 낮은 수요압력으로 내구재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둔화됐다.석유류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 글로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