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野, 與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 전략’에 인청특위 단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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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1:48 조회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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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18일 국회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개최했다. 국민의힘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을 문제 삼으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심리 지연 전략을 펼치자 인청특위 회의 강행으로 응수에 나선 것이다.민주당은 이날 헌법재판관 인청특위에서 이용우 의원을 사임시키고 박지원 의원을 보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이 인청특위 일정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기존 인청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된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을 임명하지 않고 박 의원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면 당분간 야당 단독으로 청문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국회법 제47조에 따르면 인청특위는 위원장 1명을 두되 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진 위원 중 가장 연장자가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할 수 있다. 박 의원은 1942년생으로 22대 국회의원 중 최연장자다. 박 의원 보임 전 인청특위 위원 중 최연장자는 1961년생인 국민의힘 김기웅 의원이었다.국민의힘은 대통령 ‘궐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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