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경찰, ‘대한체육회장 비리 의혹’ 진천선수촌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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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1:48 조회1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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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비위 혐의와 관련해 진천선수촌 압수수색에 나섰다.18일 오전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직원부정채용 업무방해 등 혐의로 대한체육회 사무실 등 8개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앞서 국무조정실 정부 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달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기흥 회장 등을 수사 의뢰했다. 이 회장은 2022년 국가대표선수촌 직원 채용 당시 부당한 지시를 통해 자녀의 대학 친구 채용을 강행한 혐의를 받는다.이 회장은 또 친분이 있는 특정 종목 단체 회장으로부터 8000만 원 상당의 물품 구매 비용을 받는 대신 파리올림픽 관련 주요 직위를 준 의혹 등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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