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택시·구급차 기사, 443개 직업 중 알츠하이머 위험 최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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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7:33 조회1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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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처리 능력이 자주 필요한 직업, 예를 들면 머릿속으로 목적지까지 최단 경로를 찾아내야 하는 앰뷸런스 운전기사나 택시 운전기사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퇴행성 뇌질환인 치매 사례의 60~70%를 차지한다. 연구에 따르면 두 직업 종사자는 수백 가지 직업군 가운데,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하지만 항공기 조종사나 선박의 선장, 버스 운전사와 같이 미리 정해진 경로를 따라 이동해 특별히 ‘머리를 굴릴’일이 없는다른 운송 관련 직업에서는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지식을 학습하고, 정보를 기억하는 등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에 관여하는 해마의 발달이 알츠하이머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론했다.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면, 내비게이션에 의존하는 운전습관이 뇌 건강에 좋지 않음을 시사한다. 메디컬익스프레스 등 관련 보도에 따르면 영국 의학 저널(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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