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美국무부 “한미동맹은 대통령 아닌 정부-국민간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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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3:03 조회1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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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한미 동맹은 대통령 간 동맹이 아닌 (양국) 정부와 국민 간 동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과 한미 동맹은 무관하다는 뜻을 강조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 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며 “윤 대통령과 협력했듯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및 한국 정부와도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주간 한국이 민주주의 회복력을 발휘하고, 헌법이 정한 절차를 평화롭게 따르는 것을 목격했다”며 “동맹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통보좌관도 바이든 대통령과 한 권한대행의 15일 통화를 거론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 동맹은 중요한 관계이며 훌륭한 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의 정치 지형 변화가 한미 동맹에 미칠 여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알렉시스 더든 미 코네티컷대 역사학 교수는 뉴욕타임스(NYT)에 “방위비를 늘리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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